봉화군은 2018년 상반기 여성문화회관 취미교실(13개 강좌)의 수강생 330여 명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에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취미교실을 지역주민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며 지난해보다 과목을 대폭 늘려 연중 운영반 3강좌와 4개월반 10강좌 등으로 확대했다.

연중 반은 수시로 접수하며 4개월반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모집한다.

연중 강좌는 서예·사군자, 합창, 스포츠댄스가 있으며 3~6월(4개월 반) 강좌는 생활요리, 건강빵, 도자기공예(기초반), 양재, 캘리그라피, 생활미용, 네일아트, 공인중개사, 플라워디자인, 민화 등이며 수강료는 월 1000원이고 그 외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박노욱 군수는 “건전한 여가 활동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으로 자기능력개발과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고 살기 좋고 행복한 봉화 만들기에 여성문화회관 취미교실이 한몫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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