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최근 대입 수시에서 학생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정확한 교무업무 자료 입력과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나이스 교무업무 상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나이스 교무업무 상시교육’은 새로운 자료의 입력뿐만 아니라 기존에 입력된 자료의 검증, 새롭게 개정되는 교육과정에 따른 업무 이해 등 학생생활기록부 자료입력 및 관리에 필수적인 전문과정이 개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실제로 나이스 교무업무를 사용 중인 교사로 구성된 나이스 교무업무 자문단과 도 교육청 장학사, 시스템을 관리 운영하는 전산직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연수과정 개설, 교재 발간, 강사 관리 등 연수 구성 전반에 대해 현장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생활기록부 자료 입력에 대한 연수가 부족해 권한 관리 미흡, 단순 기재 오류 등의 문제점이 빈번히 발생했으나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오류 차단 및 사전 사고 예방 등 신뢰성 있는 교무업무 자료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홈페이지(http://geic.kr)를 통해 연간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원 스스로가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해 연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절할 수 있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김유태 관장은 “공정한 학생자료 관리를 위해 나이스 교무업무 자료의 관리 감독 강화도 필요하지만 내용을 정확히 입력하는 방법의 안내가 더욱 필요하다”며 “교육의 부족으로 나이스 교무업무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 부담을 느끼는 교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교원 업무 경감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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