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은 최근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모범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직원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단체로 실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매년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은 현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와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문경제일병원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창수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다”며 “병원 내외적으로 많은 헌신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방법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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