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허용섭 전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퇴직공무원 17명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에 지방서기관 허용섭, 지방행정사무관 박상록, 이병칠, 이진석, 최현찬, 신희욱, 김정숙, 양흥모 △옥조근정훈장에 지방행정주사 신형찬, 신태식, 박유곤, 강영신, 김진 △근정포장에 지방농업사무관 유승한, 이태우 △대통령 표창에 지방보건사무관 박재홍, 지방환경사무관 황병국 등이다.

정부포상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표창이 수여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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