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18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난관련 민간단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및 영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방안 및 주요 점검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제천ㆍ밀양 화재사고 등 연이은 국가적 재난사태를 계기로 전반적인 안전실태 및 생활속 시민 안전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시민참여형 대진단이 되도록 결의를 다졌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16개 부서를 통해 지역 757개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전실태,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형식적이 아니라 내실 있는 안전대진단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특별시 영주 건설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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