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공무원과 울진교육지원청, 한울 원자력본부와 지역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7개 전통시장을 돌며 제수용품을 구입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1억44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물가안정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꾸준한 상인교육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