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조정권)는 동부권경영지원처(처장 황창범)와 경영현황을 진단한 뒤 개선방향을 찾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경영분야별 최적의 전문가를 투입해 심층 진단을 실시하고, 도출된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마케팅, 연수 등 기업에 필요한 사업을 맞춤연계 지원하는 경영진단 서비스다.

지난해 중진공 동부권경영지원처는 영남지역 소재 30개사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했으며, 이후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4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상시종업원 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2월 14일까지 우편·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18년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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