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세무조사 가능성도 솔솔

국세청이 포스코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6일 오전 서울지방국세청이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으로 조사관을 보내 회계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4국은 통상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이어서 특별세무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떤 이유로 조사가 나왔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2013년 이후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없어 정기 세무조사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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