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가 상주시장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위기의 상주, 제가 꼭 돌파구를 찾겠습니다.”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57)는 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상주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상주발전의 최상위 개념은 시민의 화합과 행복”이라며 “더 이상 네 편, 내 편 가르지 말고 오로지 생존을 위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행정을 위해 열심히 뛰는 후보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주요 공략은 ‘명실상부한 농업 수도 정착’과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절벽 위기 탈출’, ‘옛 상주 명성 회복’, ‘청정 환경 도시화’, ‘돈 되는 교통망 체계 구축’, ‘활력 넘치는 강한 시정’, ‘100세 행복한 인생 준비’ 등을 꼽았다.

끝으로 그는 “보장된 3년 4개월의 공직을 과감히 버리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상주시장에 도전한 것은 위기의 상주를 구해야겠다는 사명감과 공천에 대한 자신이 그만큼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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