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1시 경북개발공사(사장 배판덕)에서는 경북도와 23개 시·군 경북개발공사기획전략 단이 모여 경상북도 지역 균형발전에 손을 잡았다.
경북개발공사(사장 배판덕)는 지난 6일 오후 1시 경북도와 23개 시·군 경북개발공사기획전략단이 모여 경북 지역 균형발전에 손을 잡았다.

이날 ‘경상북도 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신사업발굴 설명회’라는 주제로 총 50여 명이 모여 경북도의 지역 현실과 현안사항인 지역소멸, 초고령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발굴’을 통해 경북도와 시·군 모두 상생할 방안을 찾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점점 더 고령화 공동화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현실을 인식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행과제로 미래 친환경·신성장 전략산업 발굴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북 형 비즈니스 모델 기반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만의 특화된 개발방향 컨셉트 정리와 미래 전략사업으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주택 모듈화, 해양바이오·레저, 항만·물류, 항공 배후단지, 관광, 4차산업 클러스터, 도심재생, 해외협력사업 등의 분야를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박태환 예천군 기획계장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할 수 있는 공공성 사업 강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사업과 지역 분권에 맞추어 공공성 증진에도 힘을 다해야 한다”며“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경상북도라는 큰 틀에서 모두 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동체 의식’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가 경상북도의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참석한 경상북도와 시·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 경북 미래 경북’을 여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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