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난해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흥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석준 경제산업위원장과 위원, 일자리경제노동과·흥해읍 직원들은 설맞이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주민 및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정석준 경제산업위원장은 “지진으로 인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 모두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를 완벽히 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