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경찰서가 매년 지배원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들로 부터 호명이다.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가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생업으로 하는 예천 우체국 집배원과 한전 검침원 등을 대상으로 무사고 안전 교육을 매년 시행해 호평이다.

늘 업무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집배원과 검침원들은 예천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실생활과 업무에 필요한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오늘 하루도 안전한 귀가를 바라며 아침을 연다. 이들 이륜자동차 운전자들은 매년 예천경찰서의 권운택 교통 담당의 정기방문 교육에 열강을 하며 귀를 기울인다.

한전 직원 송승현(49) 씨는 “평소 오토바이로 업무를 시작하고 마감을 하는 직업이다 보니 늘 가족들의 아침 인사는 안전 운전이다”라며“매년 경찰서에서 나와 안전수칙을 잘 정돈해 설명해 주고 있어 교차로, 사고 잦은 지역에는 서행과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했다.

예천서는 지난해 8월 예천 우체국 집배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지난 6일에도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를 방문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올해부터 시행될 도로교통법 및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안전수칙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날 예천 경찰서 권운태 교통관리계장은 유형별 교통 사망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으로 경각심을 심어주고, 18년도 시행되는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 시 대처요령 그리고 차량 운행 시 운전자가 준수해야 할 교통안전수칙 등의 내용 등을 강의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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