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이 원호품을 전달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과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나주영)는 설을 맞이해 범죄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34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포항범지피해자지원센터는 7일 센터 이사·상담위원·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4가정을 선정, 총 765만 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1세대 20만원)과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센터 개소이후 현재까지 매년 설·추석·연말에 맞춰 이불·라면·생필품·난방유 상품권·생필품 상품권 등 피해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센터 이사와 상담, 교육위원들이 직접 호별 방문해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전달하고 있다.

나주영 이사장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