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이재민 위한 임시진료소 운영 공로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대피소인 환호여중과 기쁨의 교회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진료소를 설치해 이재민들의 힘든 대피소 생활 속 건강을 챙긴 바 있다.
진료에 뇌·혈관 병원과 척추·통증·관절 병원 등 많은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간호와 행정 인력까지 동원해 이재민들의 원활한 진료를 도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직원들을 위한 연말 행사를 취소하고 지진 피해 위로 성금을 모아 2000 만 원을 마련해 지진피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포항시청에 기탁하며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 대표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의료봉사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꼭 필요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