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다락방전도협회 노래선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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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6시 포항 좋은선린병원 대강당에서 이화여대 다락방전도협회 노래선교단이 찬양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화여대와 연세대 성악과 학생들이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포항에서 찬양선교활동을 펼친다.

이화여대 다락방전도협회 노래선교단(회장 이선명·인솔 이한빛 전도사) 30여 명은 지난 6일 포항 좋은선린병원을 시작으로 좋은요양병원, 기쁨의교회, 포항장성교회, 포항요양원, 포항제일감리교회 등에서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

첫 찬양선교는 지난 6일 오후 6시 포항 좋은선린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화여대와 연세대 성악과 학생 등 25명은 이경락 좋은삼선병원 행정부장, 신원수 병원장, 오세호 직원선교회장, 환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하소서’ ‘은혜의 자리’ 등 합창과 독창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9일 오후 7시에는 포항제일감리교회 로고스홀에서 ‘다락방전도협회 노래선교단’ 공연을 한다.

노래선교단은 ‘임하소서’ ‘은혜의 자리’ ‘얼마나 아프셨나’ ‘예수 사랑하심은’ ‘성도의 신앙’ ‘참 기쁜 노래’ ‘사랑하는 자들아’ ‘주를 앙모하는 자’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동행’ ‘그가’ ‘주기도문’ ‘은혜 아니면’ 등을 합창과 독창으로 들려준다.

이한빛 전도사는 "이번 포항 찬양사역은 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마련된 자리에 함께해 저희의 찬양을 통해 우리의 유일한 희망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다락방전도협회는 우월 김활란 선생을 중심으로 1960년 4월 창립된 선교단체이며, 이화여대 부속기관으로서 45년간 국내외 선교 활동을 해오다 2008년 9월부터 교목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락방전도협회는 노래선교단, 에셀(국내외 의료선교), 산돌(교육선교), 선교지원팀(교육선교), 생명평화선교팀(생명·평화 주제 교육선교), 예그리나(어린이 교육선교), 이화핸드벨(핸드벨 연주 음악선교) 등 7개 동아리로 구성돼 있다.

노래선교단은 1977년 5~6명의 이대 성악과 학생들이 찬양선교 목적으로 시작된 공동체다. 이후 성장을 거듭해 현재 연세대학교 성악과 남학생들과 이화여자대학교 성악학부 학생 등 50여 명이 연합, 찬양사역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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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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