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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진보 전통시장 2층 회의실에서 윤종도 경북도의원이 6·13지방선거 청송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종도(58) 경북도의원은 8일 청송군 진보 전통시장 2층 회의실에서 청송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도의원은 지난 3년 6개월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을 듣고 지역사정을 살펴왔으며, 그렇게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청송의 미래를 만들고자 6·13 지방선거에서 군수출마의 뜻을 밝혔다.

윤 의원은 항상 청송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살았으며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도의회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농업에 의존하며 살아온 우리 청송에 인구 소멸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머물게 하는 농촌, 젊은 농촌, 귀농 귀촌으로 찾아오는 청송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임 단체장들이 펼쳐놓은 많은 사업 중 특히 국제슬로시티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스포츠 사업,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심수관 백자전시관 등 청송의 명소들을 군민 세수증대와 주민복지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덕천 한옥 고택체험 숙박, 중평 종가 전통유교 문화권 활성화 방안도 개발 달성시켜 주왕산 숙박거점단지와 함께 동서 4축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오지의 오명도 벗은 만큼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관광객 1200만 시대에 청송을 알리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명승지인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가꿔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종도 의원은 경북전문대를 졸업했으며, 현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경상북도의회 대구공항이전 특별위원회 위원,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옥남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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