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효철 선린대 총장이 제 47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담대,비전,성실한 존재가 되길 권면하고 있다.
선린대(총장 변효철)는 8일 인산관 5층 채플실에서 제 4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인산교육재단 김규병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포항시 최웅 부시장 등 내빈과 학생·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일꾼으로 성장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총 24개 학과에 4년제 학사 253명, 2·3년제 전문학사 531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8명 등 총 912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받았다.

변효철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제4차 산업 혁명의 시대이자 격변기의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라며 “이런 전환기에 여러분들은 첫째, 두려움의 뇌관을 제거하고 개인과 시대의 문제에 담대히 맞서라. 담대한 자 만이 기회에 반응하며 결국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 둘째, 큰 꿈을 꾸며 큰 비전을 가지라. 어둠이 깊을수록 아무리 작고 희미한 빛이라도 드러나는 법이다. 셋째, 성실하라. 성실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인물은 결코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가를 지불하는 지난한 과정이 필요하다”며 사회 곳곳에서 선한 이웃으로, 품격 있는 존재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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