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부터 통합 민간위탁 운영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센터 직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부터 통합 민간위탁 운영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센터 직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센터직원, 공무원, 수탁법인의 상호소통과 역량강화로 통합서비스의 조기정착 추진을 목적으로 통합센터 추진방향, 다문화감수성 및 통합서비스 이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에 위탁운영중이며, 그동안 가족의 유형별로 각각 운영됐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헤 서비스전달체계를 일원화하고,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곳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등 가족사업 전반과 개별사업으로 아이돌봄지원, 장애아가족지원사업,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운영, 공동생활가정형 주거지원, 다문화가족 공부방,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부터 통합 민간위탁 운영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센터 직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민간위탁운영으로 일반·다문화가족 중심에서 취약위기가족, 맞벌이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주간·주중 중심에서 야간·주말까지 지원 및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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