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승탁 문경시개발자문연합회장
문경시개발자문연합회는 2월6일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동로면 개발위원장인 안승탁 블랙커런트작목반 회장(65.사진)을 선출했다.

문경시 동로면 석항2리 호박골에서 태어난 안 회장은 부산에서 10년간 직물제조공장을 운영했으며, 1987년부터는 경기도 수원에서 건설업을 세워 자수성가했다.

그 후 27년의 객지생활을 접고, 2012년 고향으로 귀촌해 고향마을 고랭지에서 2만여평의 농장을 마련하고 사과와 오미자농사를 지었다.

그동안 마을이장을 시작으로 동로면이장자치회장, 동로초등학교총동창회장, 동로면개발위원장, 문경시이통장연합회장, 문경시귀촌귀농연합회장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다.

그는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의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기위해 블랙커런트작목반을 결성하고, 새로운 작목의 6차산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인 이정옥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등산, 낚시, 탁구가 취미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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