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학생 이모군

▲ 박찬영 포항북부경찰서장이 뺑소니 도주차량 검거 유공자 이모 군에게 감사장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7일 서장실에서 뺑소니 도주차량 검거 유공자인 이모(18) 군에 대한 감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군은 지난해 12월 26일 북구 용흥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받고 건너는 시민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목격하고 어머니를 권유해 200m 가량 추격해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는 등 검거에 기여한 공이다.

이 군에게는 90만 원의 신고포상금과 교통벌점 특혜 40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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