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한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3일까지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한우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월 23일까지 추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회에 걸쳐 실시한 농업인 실용교육은 당초 2830명 정도 계획 했으나 약 3500여 명의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평가회를 갖고 추진 상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으로 진행되어 농업인에게 영농계획의 맞춤형 설계와 창조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지역에서 문제가 되었던 현장 애로 사항을 중심으로 지역 현장 사진 활용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농업인들의 새해영농설계 수립과 농가소득 증대와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에 대해 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새해농업인교육 설문조사 결과 강사들의 교육준비에 대한 부분과 강의기법, 교육장 환경 등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현장기술교육 강화와 상시 교육 요구가 많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회를 통해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방향과 개선점을 도출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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