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풍향계 성주군수
이날 이 전 처장은 “현재의 성주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과 위기를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백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성주의 자존심을 되찾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인구 7만의 도농복합도시건설과 낙동강 연안 신도시 건설, 그리고 대구(문양)∼성주 간 경전철 연장을 추진하고, 참외축제 부활과 가야산 순환도로 완성을 통한 서부지역 종합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실상의 공약을 내놓았다.
또 폐기물처리장 안전대책 마련과 교육, 상권 활성화, 사드 피해복구와 갈등해결에 나설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행정전문가가 군정을 맡아 보지 못했으며, 이젠 행정역량이 필요한 시기”라며 자신의 입후보 당위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34년 공직기간 동안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기획능력을 바탕으로 미래백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