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등 150억 원 투입···주경기장 시설현대화 주력

상주시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을 대비해 시민운동장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상주시가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경기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국 도비 83억 원 등 150억 원을 투입해 시민운동장 내빈실 증축과 막 구조 설치, 천장 텍스 교체, 우레탄 교체, 관람석 도색, 주차장 정비와 아스콘 포장 등 주경기장 시설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납 성분 검출로 선수와 관람객들의 건강을 위협했던 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의 우레탄을 전면 교체하고 석면 성분이 검출된 천장 텍스를 모두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친환경 운동장으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성화대도 지금보다 2m 높이고 전광판도 전면 교체하고 있으며 아치형 게이트도 새로 설치하고 있다.

이밖에 육상경기장의 1종 공인 추진과 테니스장 바닥 보수 및 막 구조설치, 축구장 1면 증설과 인조잔디 교체 등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완벽한 보수와 공인도 추진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56회 도민체전은 3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 체전,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한 희망 체전, 신 낙동강 시대 관광 상주를 널리 알리는 홍보 체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제 체전, 최상의 대회 운영을 통한 으뜸 체전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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