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할 것"
문덕 5리는 지난 1960년대 말 포스코 건설 당시 이주했던 주민들이 대거 살고 있는 곳이며, 대송이주민 출신인 이재흥 피티엠 대표는 그동안 문덕5리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물론 대송이주민장학회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대송이주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한 이재흥 대표는 지난해에도 2천만원을 선뜻 내놓았었다.
피티엠은 이 같은 활동외에도 문덕 5리 소재 장애인시설과 지역 노인 무료급식, 자매마을 저소득계층,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재흥 사장은 “고향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문덕5리는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패밀리사로서는 물론 고향을 찾는 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