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의회 김점숙 부의장(왼쪽 첫번째)과 조성호 의원(오른쪽)이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군의회(의장 양정석) 김점숙 부의장과 조성호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 역할과 의정활동이 우수한 도내 시·군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동료 의원들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라 의미가 깊다.

특히 청도군의회에서는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열린 의회상을 구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2명의 수상 의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점숙 부의장은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신장과 보호는 물론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매진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조성호 의원은 평소 쌓아온 의정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각종 조례안 심사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사업장 현장점검, 예산 심의 등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방자치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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