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문경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2억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름다운 모전천 만들기 사업 등14개 사업에 56명을, 공공근로사업에 2억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제공, 환경정화 등의 사업에 57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며, 두 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에 포기한 자, 해당 사업에 참여한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의 사업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경자 경제진흥과장은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취업경험을 제공하여 재취업을 촉진하며, 최소한의 생계안정과 실업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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