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24분께 경북 영덕군 창수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2㏊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산림청 진화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인원 490여 명을 투입해 오전 9시 15분께 큰불을 잡았다. 이후 11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영덕과 울진 등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민가와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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