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원자력 1호기(오른쪽).
11일 오전 5시 3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과 관련해 월성원전과 경주방폐장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날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과 관련해서 비정상절차서(지진발생시 조치) 점검결과 이상 없으며, 출력감발 없이 정상 운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 경보기가 동작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주방폐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이날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4.6으로 방폐장의 피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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