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전통체험 즐기고 추억 쌓으세요"

군위군은 ‘설 놀이 대잔치’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통 민속 체험 장소로 주목을 받는 군위읍 ‘사라 온 이야기 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군위군은 ‘설 놀이 대잔치’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통 민속 체험 장소로 주목을 받는 군위읍 ‘사라 온 이야기 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설맞이 무료 이벤트로는 ‘이기나 지나 선물이 팡팡 터지는 윷놀이’가 정초부터 생면부지 가족끼리 한 판 붙어 보자는 식으로 이웃 간의 소통을 위해 흥미롭게 펼쳐진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황금 개 세 마리로 팔자를 고쳐보는 ‘황금 개 금괴를 찾아라!’ 임무로 마을 곳곳에 숨겨진 금괴 모양의 황금 개 3마리를 찾아서 사진을 찍고 SNS를 보내면 역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이벤트로 왕재수가 넘치는 항아리에다 소원 엽전 던지기로 올 한 해의 소원 빌기를 빌어 보는 특별 이벤트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또한 설전인 15일과 16일은 사또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체험, 설맞이 투호 대회, 연 만들기, 제기 만들어서 제기 왕 뽑기 체험이 펼쳐진다.

설 당일인 17일과 18일은 조선 포졸이 펼치는 공연 체험형 마술공연이 추가되어 흥미롭고 뜻깊은 설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영식 관리담당은 “한복을 입고 오는 입장객들에게 무료입장을 유도해 전통 민속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054)380-7216 또는 www.sara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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