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채화식이 오는 3월 2일 세계인의 관심속에 청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3월 2일) 청도천 둔치에서 달과 불을 매개로 군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진행하게 되며, 축하공연 및 풍등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는 청도, 제주, 안양, 논산, 고창 전국 5개 시·군에서 동시에 채화돼 서울에서 합화 후 3월 9일 개회식장인 평창에 도착하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가 청도의 달집행사 불씨로 점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청도군민의 염원인 안녕과 풍년농사를 소망하고, 세계 온누리에 성화불꽃이 확산돼 화합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신체 장애인들의 올림픽경기로써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10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며, 설상 4개 종목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와 빙상 2개 종목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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