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유 임도
남부지방산림청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의 성묫길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25일까지 국유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부산·대구·울산 등 3개 광역시와 29개 시·군에 시설된 국유임도 327개 노선 1262km 중 차량통행 등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임도를 중심으로 개방한다.

임도를 이용할 경우 시·군 산림관련 부서와 국유림관리소에 사전문의를 통해 개방하는 지역과 노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노면 폭이 좁고 경사구간이 많으며 동절기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산림 내 쓰레기 소각행위, 흡연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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