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기간 중 항만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항만 이용자 불편해소를 위해 15~18일까지 4일간을 설 연휴 항만운영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 항만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입·출항 선박 원활한 항만이용을 지원하고자 예·도선도 24시간 정상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설 연휴기간 중 포항신항 원료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고, 컨테이너터미널은 설 당일만 휴무할 예정이며, 긴급하게 하역해야 할 화물이 있을 경우 사전에 부두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토록 하는 등 항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항항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 하역 현장과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항만보안 경계 강화를 위한 항만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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