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제59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9일 학교 테크노아트관 대강당에서 열히고 있다.경북보건대학교 제공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제59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9일 학교 테크노아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편군자 양산학원 이사장과 이희종 명예총장, 학부모,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학위수여식에서는 7개 학과 2·3년제 전문학사 167명,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 235명 등 총 402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받았다.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정다정(발전플랜트 설계과) 학생이, 성적 우수상은 예가은(간호학과) 학생 등 7명이 수상했다.

또한 경상북도지사상은 최효선(간호학과) 학생과 김송미(뷰티디자인과) 학생이, 김천시장상은 이윤상(자동차과) 학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은 이수연(간호학과) 학생이 각각 받았다.

이은직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경북 보건대학교 ‘황악인’으로의 선택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졸업 후 사회인으로 나아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는 동안 대학 역시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62주년을 맞은 경북 보건대학교는 2018년 1월 정보공시 전문대학 취업률 대구·경북 1위, 전국 4위인 84.1%를 달성했다.

또한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상위 14개 대학에 포함돼 대구·경북 지역 유일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 상위권의 경쟁력 갖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서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도 지난 7일 학교 생명관에서 제3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사 14명, 학사 817명 등 831명에게 학위증서가 수여됐으며, 임상병리학과 송지혜 학생이 이사장상, 임상병리학과 사민지 학생 등 22명이 총장상, 영어학과 박시온 외 8명이 공로상, 방사선학과 신은경 동문회장 상, 물리치료학과 조아영 학생과 간호학과 배준수 학생이 경상북도지사 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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