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화산동 첨단 온실 방문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국비 100억원 건의

상주시가 중앙 부처와의 소통 강화와 농정 현장행정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 밸리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실무진 등이 지난 9일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농정혁신’ 시책에 부응해 화산동 소재 첨단 온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시는 농정 현안사업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 기반 조성사업’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비 100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은 기술 집약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산·학 프로젝트 사업으로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에서 ‘생산과 유통’, ‘청년 창업교육 연구개발 실증’, ‘스마트 기자재 제조단지’로 3분화 해 청년 유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4차 산업형 혁신 사업이다.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상주시는 스마트팜 등 기술 중심의 농업육성 시책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밀 생육환경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첨단 농기자재 보급 등 R&D 투자를 적극 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백 시장은 “중앙 부처와의 더 많은 농정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해 ‘농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을 현실로 옮겨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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