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통합위원장

▲ 노상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통합위원장
노상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국민통합위원장이 6·13지방선거 대구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노 위원장은 12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당선되면 구청장 월급 중 50%를 중구 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납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선 즉시 공동모금회를 통한 약정서를 작성, 곧바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이 모이고 젊은 부모들이 찾아들어 경제가 살아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구체적으로 달성공원을 옛것과 새것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세계적인 미술관유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주·야간 민간·공공어린이집을 대폭 증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중구가 노인 인구 차지 비율이 높은 만큼 시니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상석 위원장은 “변화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엘리트 인식보다는 보편타당한 시민의식을 가진 구청장,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신고와 대구대를 졸업한 노 위원장은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 법정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법무사 노상석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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