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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로봇 선수 앞세운 축구대결 ‘흥미진진‘

7개 학부 24개 팀 72명 참가···밸런싱 로봇 제작·운용 익혀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2월12일 17시45분  
영남대에서 열린 로봇 축구대회 ‘YU RoboCup’ 경기 모습.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지난 8일 영남대 로봇관 로비에서 로봇축구대회 ‘YU RoboCup’을 개최했다.

영남대 로봇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프라임(PRIME)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 기계IT대학 소속 7개 학부(과)에서 24개 팀, 총 7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3대3 로봇 축구대회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렀다. 각 경기 당 전·후반 5분씩 10분간 경기를 진행했으며,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팀들은 이날 별도로 진행된 ‘로봇 미로 찾기’ 대회에도 참가했다.

영남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YU RoboCup’은 바퀴가 두 개인 ‘밸런싱 로봇(Balancing Robot)’을 이용한 로봇 축구대회다. 학생들은 기계, 전자, 전기, SW, 무선통신 기술 등을 융합한 밸런싱 로봇을 직접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개발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로봇 키트 조립 방법과 소프트웨어 코딩, 무선통신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다양한 전공 지식과 IT 기술이 융합된 밸런싱 로봇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운용해봄으로써 기술 융합에 따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이 학문간 융·복합 역량과 실무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에서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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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