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평창코레일패스 7일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북 대표 관광지인 경주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경주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코스, 야간시티투어 코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K-트래블버스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 무료탑승행사와 이달 중 예정인 동승자 1인은 무료로 탑승하는 1+1행사, 27일부터 다음 달 20일 기간 중 선착순 25명에 대한 할인행사(1인당 5만 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일 한국홍보 및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설치된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경북의 날’에는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으로 경북의 멋과 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경북도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홍보·캠페인, 체험·정책지원 등 지방적 차원의 각종 가용 콘텐츠를 총 투입하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해야 하는 행사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해나가겠다”며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 관광객들이 경북을 비롯한 전국 구석구석의 멋·맛·흥을 경험하고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