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RA 동해본부와 포항 구룡포읍 삼정3리 어촌계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을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12일 수산자원조성 사업지역을 방문, ‘FIRA 나눔의 날’ 행사와 ‘1사1촌 자매결연 체결식’을 함께 가졌다.

동해본부 직원들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떡을 구입, 전통시장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특히 남구 구룡포읍 삼정3리 어촌계와 마을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합동 세배를 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삼정3리는 약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가 바다숲 및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대를 위해 어업인과 공단이 합심해 조성하고 있는 해역이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지역 어업인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어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항상 지역 어업인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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