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강진 이후 11월과 12월에 걸쳐 포항시 항도초등학교에 설치된 대피소에서 지진피해를 입고 공포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재민과 지역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부 전원이 참가해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포항한방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매년 포항시의 친환경 녹색도시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 농촌일손돕기, 지역 요양원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번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
최해윤 포항한방병원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