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설 연휴 기간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읍·면장 주관하에 해당 지역 시가지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에 대해 청소를 하는 한편 자율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수거함 설치와 음식물 쓰레기 중간 수거 용기를 세척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를 중심으로 기관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청소와 함께 설날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 수거를 시행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 1995년부터 전국적으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쓰레기 불법배출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생활에 불쾌감을 주고 있다”며 “쓰레기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야간시간대 배출, 음식물쓰레기 이물질 제거 등 4대 중점추진사항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며 당부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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