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기획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이웃사랑 수호천사릴레이’가 지난 9일 이성원 문경시 건설과장, 최석홍 문경레저타운 본부장, 이장규 그린써비스 대표, 정지대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기부에 동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대상자는 사업운영 실패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가구,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가구,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 2017년 연말 화재로 주거가 전소해 위기상황에 있는 가구 등이 선정돼 후원금 30만 원씩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은 평소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주변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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