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협력단체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치안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합동순찰에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원, 자율방범대원, 어머니경찰대원 등 70여 명이 참가해 범죄 취약 장소와 주민이 순찰 요청한 점촌동 일원을 도보 순찰하면서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현금다액취급업소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상가 등에 대해 방범진단을 꼼꼼히 하고, ‘CCTV 촬영중’ 스티커 1500매를 자체 제작해 출입문에 부착해주고 있다.

박명수 문경경찰서장은 “주민 모두가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특별치안활동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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