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반딧불 봉사단이 12일 어모면 김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센터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경찰서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김천시 각 기관의 소외계층 나눔 실천과 대형 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천경찰서 반딧불봉사단은 12일 어모면 김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센터를 찾아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을 전했다.

봉사단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또한 자매결연 소년·소년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천서 반딧불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모범청소년 자매결연으로 매월 30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이 15일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히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제공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같은 날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신정숙 교육장 외 20여 명의 직원과 지역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 용품을 구매했다.

신정숙 교육장은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질 좋은 제수 용품과 생활용품들을 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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