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윤숙 소방장.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가 최근 충남 공주시 갑사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방청 주관으로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실현과 우수 소방안전강사 발굴·육성을 위한 대회는 소방안전 표준교재를 바탕으로 안전강사의 교육목표 설정과 교수 학습전략 등 교수역량을 평가했다.

경북을 대표로 출전한 구미소방서 임윤숙 소방장은 숙박시설에 관한 소방안전표준교재 내용을 ‘안전을 DREAM 하라!’라는 제목으로 숙박시설 관계자의 안전 관련 중점사항과 초기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화활동, 이용자 대피유도의 중요성 및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 2003년 7월 29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임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평소 각종 재난현장에서 응급환자 구호활동과 화재 예방, 범국민 심폐소생술 등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우현 서장은 “숙박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중점 사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 소방안전강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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