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월 (재)경북농민사관학교 제3대 학교장
(재)경북농민사관학교 제3대 학교장에 조남월(58) 전 영천 부시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취임한 조남월 학교장은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한 후 지난해 말 영천시 부시장으로 퇴임하기 전까지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환경산림국장, 영덕군 부군수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행정전문가다.

조 학교장은 취임사에서 40년 공직생활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농어업인을 육성해 농어업인 교육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본인의 포부 및 경영철학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생산자를 중심으로 전문화·규모화된 농어업인을 적극 육성하여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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