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 이웃돕기 행사 가져
세무서는 지난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 지역내 노인·장애인 및 아동복지설 7곳을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보내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쌀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9일에는 경기침체와 대형할인매장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 차례용품 및 건어물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동찬 서장은 “최근 지진피해와 경기불황, 그리고 한파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이 많아졌다”며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련 “전통시장 장보기와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 행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세무서는 이번 지원활동 외에도 매주 학산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나눠 주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