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 이웃돕기 행사 가져

포항세무서는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보내기에 나섰다.
포항세무서(서장 이동찬)는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보내기에 나섰다.

세무서는 지난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 지역내 노인·장애인 및 아동복지설 7곳을 방문해 훈훈한 설 명절보내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쌀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9일에는 경기침체와 대형할인매장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 차례용품 및 건어물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동찬 서장은 “최근 지진피해와 경기불황, 그리고 한파로 인하여 어려운 이웃이 많아졌다”며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련 “전통시장 장보기와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 행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세무서는 이번 지원활동 외에도 매주 학산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나눠 주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