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52)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 제7선거구(오천·동해·구룡포·호미곶·장기) 출마를 선언했다.
동지상고와 포항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이재도 부위원장은 대아그룹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해병대전우회 기동순찰대·포항시유도유단자회장 등 다채로운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오천읍을 비롯한 제 7선거구 일대가 포항시 발전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지금도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포스트 철강시대 새로운 먹거리인 힐링관광모델과 지역 특산물 시장 확대 등 주민주도형 지역발전 모델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흥해읍 오도리에서 태어나 용흥동으로 이주한 뒤 40여년동안 터전을 잡은 그는 용흥동청년회장과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비롯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등 애향단체는 물론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대구지검 포항지청 범죄예방위원·포항시립예술단 운영위원 등 각종 사회·예술단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 5대 포항시의원으로 당선돼 전·후반기 건설도시위원, 후반기 의회운영위 부위원장으로 활약하며 포항시 발전을 위한 전반적 경륜을 쌓았다.
그는 “저는 약속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거창한 공약보다는 일을 찾아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흥·우창·양학동 지역 택지조성 및 관광명소화와 지진안전대책 수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