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도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부위원장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포항지역 2개 광역의원 출마자예정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재도(52)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경북도의원 포항 제7선거구(오천·동해·구룡포·호미곶·장기) 출마를 선언했다.

동지상고와 포항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이재도 부위원장은 대아그룹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해병대전우회 기동순찰대·포항시유도유단자회장 등 다채로운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오천읍을 비롯한 제 7선거구 일대가 포항시 발전과정에서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지금도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포스트 철강시대 새로운 먹거리인 힐링관광모델과 지역 특산물 시장 확대 등 주민주도형 지역발전 모델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훈 전 포항시의원
같은 날 한승훈 전 포항시의원(자유한국당)도 경북도의원선거 포항시 제2선거구(양학·용흥·우창)출마를 선언했다.

흥해읍 오도리에서 태어나 용흥동으로 이주한 뒤 40여년동안 터전을 잡은 그는 용흥동청년회장과 포항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비롯 포항지역발전협의회 운영위원 등 애향단체는 물론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대구지검 포항지청 범죄예방위원·포항시립예술단 운영위원 등 각종 사회·예술단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 5대 포항시의원으로 당선돼 전·후반기 건설도시위원, 후반기 의회운영위 부위원장으로 활약하며 포항시 발전을 위한 전반적 경륜을 쌓았다.

그는 “저는 약속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거창한 공약보다는 일을 찾아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흥·우창·양학동 지역 택지조성 및 관광명소화와 지진안전대책 수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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