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장착차량 배치·홍보스티커 부착

경산경찰서는 소규모 금융기관 주변에 블랙박스 장착차량을 배치하는 등 강력범죄 억제효과를 노리고 있다.경산경찰서 제공.
경산경찰서는 4인 이하 소규모금융기관의 강·절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의 주요진입로 등 취약 길목에 블랙박스가 장착된 차량을 배치해 상시 촬영하는 한편 부근에 ‘블랙박스 촬영중’이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금융기관주변의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해 범죄 억제효과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해당기관 직원들이 운행하는 블랙박스 장착차량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자위방범의식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석환 경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블랙박스 장착 차량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관·경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예방활동 등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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