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곽용환 군수(오른쪽 세 번째)가 환경미화원 휴게실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고령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오후 대가야읍 환경미화원 휴게실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환경부서 직원들이 새벽시간 대부터 환경정비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20명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군에서 마련한 휴게시설에 운동기구 등의 필요성과 함께 처우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군은 이를 적극 수렴하겠다는 취지의 상호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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